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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배치3_설겆이가_끝난_주방의_편안한_쉼.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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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배치6_수해입은_나무들의_제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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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배치8_습기_벽지_곰팡이_침입자.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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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배치_사과를_담은_접시와_접근금지_삼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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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only do what i can do. by money, also by time, and by any other supports. i can only do what i can do. (blow whistle)
do.txt#1138
burr grinder - coffee grinder - snake oil - opium - opium war - Old_Summer_Palace (Yuanming Yuan) - Lord Elgin - Elgin marbles - Lord Byron - Thomas Bowlby - Constricting Ligatures - Armstrong Gun - Pierre Bergé - Yves Saint Laurent 커피 그라인더를 하나 사야지. 하고 시작했다가. 끝이난 웹서핑 주제어들 기록.. 모든 슬픈 일들. 모든 비난할 일들. 모든 잔인함들. 모든 용서할 수 없음. 모든 잘난척들. 모든 박해들. 모든 파괴들. 모든 사랑들. 모든 전쟁 기술들. 다들 할말이 있다. 역시,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가 잘못이다. 모두들 모두의 생각으로 모든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나라고 안그럴것 같지도 않고... 당해봐야 아는 거지.. 아니, 알지 못하면서 사는 거고. 시간만, 새벽 6시반. 그 모든 것들은 그것이 그냥, '이야기' 이기 때문에, 유죄이다.
guilti.txt#1132
life is tree. my life is a branch. so when i die. it does not die. we r a branch. we r a part of the big. disconnectedness does not mean as it is. we animals are different than plants. we look independent. yet not true. we know that we r dependent. and connected. we are born from mother. mother is born from the nature. the nature is born from the big. not just past, But present. we r still a part of the big. we are at the moment a branch of the big tree called, "a life".
life.txt#1148
매일 같이, 헤어지고 또 만나는 것의 연속이다. 오늘의 나와 헤어지고, 또 다른 나를 만나고, 오늘의 너와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인 너를 만난다. 마지막 순간에는, 또 그동안의 나와는 상관없는 '나'가 태어나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서 죽음을 맞는다. '그것'이 나중에 얼만큼 외로와하거나, 얼만큼 고통스러워하거나, 지금의 나는 그것에 대해 알바없지. 마찬가지로, 그것도 지금의 건강한 나에 대해서, 무엇하나 위안을 느끼지도 않을 것이며, 그래야 한다. 오롯이 여느 동물의 죽음과 같이. 한가지 우리가 공유하는 것이 있다면, '몸' 이라는 덩어리진 것. 그것을 나는 그것에게 전달하고, 그것은 그것을 나에게서 전달받는다. 안녕, '그것'. 미리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남겨둘게. 하지만, 너가 내가 된 그 순간에는 그것이 아무 의미도 없을테니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저 지금의 나에게나 심심한 의미가 있을뿐. . 오래전에 녹음한 녹음파일을 듣다보면, 드는 생각들.
listening.txt#1133
stop make. now use it. to make with that. that strip. between. make and use. 'made' made by me project. actively trying to draw out the strip called, 'made' publish 'made by me' list. so that you can be done making.
made-by.txt#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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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lose. trembling me. I am trembling. Ultimate collapse. No fun at all. No friend. No family. No lover. No pet. No computer. No TV. No body. No work. No day. I see none. I listen none. I hear none. I feel none. a deep deep dismalness. 음침함. 비참함. 쓸쓸함. dismalness. No power. No will. No stand still. No rock. No fun at all.
no.txt#1135
집주인들계약할때 하는말, 돈마니 버세요. 이다.. 자기들은 돈을 마니 벌었다는 말이다. 불로소득. 이게 자본주의다. 노동없이 버는 돈에 대한 부당함이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 / 부당이득반환. 이라는 게 있는데, 이유없이 입금한 돈으로 (계약금의 일부를 냈는데, 계약파기된 그런 돈) 치부되는 것. 길에서 주운 물건 돈.. 이런것들.. 부당이득이고, 이것들 반환청구할수있다는데.. 사실, 불로소득에 대해선 그런게 없다. 부당이득은 문제지만, 그 '정당성'은 자본은 '정당한 것' 이다. 이런 사회에서.. 집주인들은 계약서에 도장찍고 싸인하고 돌아나오면서, 푸근하게 말한다. 사업 잘되셔서.. 돈 마니 버시라.. 불로소득 자본가의 썩은 미소. 그러니까.. 솔직히 그말 안하면 좋겠다. 그 말 안하는 사람 만나고 싶다.
no2.txt#1136
covid19 we cannot be connected in a same space any more. we can have/need to have power to establish network. and. we need to/might want to develop the power to becoming a phenomenon, to be part of the space. so, the sound network will connect the spaces. but our body cannot connected by those spaces. but only if, we are a phenomenon. in the space, not objects. we might be able to flow through those network. effected by those sounds which is connected over the network. mackenzie wark's hacker manifesto. might need to be extend includes these phenomena persona connected spaces. connected sounds. connected phenomena, connected energy, connected happenings we will loose our bodies as objects, yet find our bodies as phenomena more.
phe.txt#1137
현상. 객체인가 현상인가. 창문밖에, 나무한그루가 있고, 초록빛깔 나뭇잎들위로 뜨거운 여름 햇볕이 쏟아져. 그 잎사귀들이 초록빛으로 빛나는 장면. 혹은 그런 현상을, 나는 목격한다. 목격이라는 현상. 눈이라는 장치에 초록의 빛의 광선들이, 에너지들이 쏟아져들어와서, 어디를 얼마만큼인지 모를, 신경에 광에너지 반응을 일으키고, 그것이 어째서인지, 머리속에서 2차원적인 공간에 대한 정보로, 바뀌어서 전달이 되는 시각이라는 현상. 그러나, 또한 그것을 자극이라고 받아들이면서, 그것이 머리속에서-라고 추정되는- 그곳의 사고-라는 현상을 통해서 아, 저것이 하나의 현상인가, 혹은 저것은 객체들의 집합인가 하는 질문아닌 질문을 불러일으키는 객체의 현상적 객체 관찰이라는 현상의 발생. 그러나, 그것이 사실은 저 나무와 우리의 머리와 우리의 마음-이라고 추정되는- 그것과 빛이라는 매체가 어떤 에너지들을 그저 주고 받는 현상. 즉, 마치, 나뭇잎에 빛에너지가 우주로 부터 쏟아지자, 그것들 중에 일부가 반사해서, 어느 구체의 공간에 들어와, 어느 생체전기회로에 자극이 되어, 그것이 무언가 복잡해보이는 신경다발의 집합체에 신호를 주고, 그에 따른 약간의 반응적 추가 전기신호가 발생하는 상황. 그렇게 다함께 한덩어리로 연결되어진 그러한 현상. 그런데, 그것을 보고 있는-그러니까, 밝은 회색 장판 바닥에 대자로 누워서 창문을 통해 그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나의 오른팔 밑에 짖이겨진, 검은색의 고급스러운 천으로 바느질해 만든 배게가 나에게 주는 전자, 그리고, 내 몸에서 그것으로 나가고 있는 전자들, 우리의 원자들이 서로를 만나는 그 구름같은 경계에서, 사실 그것과 내가 어째서 하나의 물자체가 아닌지, 어째서 그것과 나. 라는 구분이 유의미한 것인지. 누가 그것을 객체라고 했는지, 왜 이 방 전체가 하나의 객체가 아니고, 왜 이 건물 전체가 하나의 객체가 아니며, 왜 이 지구 전체가 하나의 연결된 덩어리가 아닌지. 왜, 내 오른팔의 삼두근과 이두박근은 객체가 아니고, 나는 나를 '나'라고 부르고 있는 것인지. 그러니까, 이것은 지극히 언어적인 것이어서, '나'라는 것은 그 말과 그 발화에 의해서만 존재하며, 사고라는 것은 '사고'라는 단어를 통해서만 발생하는 현상이고, 그에 지나지 않는 것은 아닌지. 사실, 월드는 워드이고, 그래서, 객체만큼 월드가 있으며, 객체들은 모두 하나같이 워드를 괘념치 않는다는 것. 그것은 우리들 말을 하는 인간들의 것이며, 기호는 기호를 말하는 것들의 것이며. 바닥에 놓여진 나의 허벅지는 어째서 객체가 아닌지. 나는 그것을 내 팔로 들어올리고, 바닥에 내동댕이치기도 하는데, 작동하지 않는 그것-그러니까, 운동신경이 없다고 치고, 감각할 수 없는 그것-그 감각신경도 삭제하고, 그저 세포들의 덩어리로 불어나고, 또 줄어드는 그것은, 어찌보면, 식물과 같은 것이고, 나는 사실, 그런 의미에서 사물이거나, 물체. 인 것인데, 언어가 아니라. 물체. 우리들이 말을 버리면, 아니, 말로 할 수 없는, ... 아니, 언어가 사람마다 다르고, 기호가 물체마다 다르고, 의미... 의미는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어서, 진실로 무의미하고, 어쨌든, 물체들의 수만큼 존재하는 세계의 종류들, 혹은 세계의 그림자들이. 원형으로 삼고 있는 세계의 실재는 존재하는 것일까. 그것은 어딘가에 존재할지는 몰라도, 절대적으로 '언어'의 세계속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말을 버리고, 철학은 로그아웃하고, 나는 현상이 되고, 나는 내가 아니게 되어서, 몸이 되어서, 그냥 물체와 같이. 다른 것들과 연결이 되어서, 그리고 나면, 아무 말도 더 할 수가 없게 되어서. 뚜- 하게, 뚜.
phenomenon.txt#1115
phe·nom·e·non /fəˈnäməˌnän,fəˈnäməˌnən/ noun 1. a fact or situation that is observed to exist or happen, especially one whose cause or explanation is in question. "glaciers are unique and interesting natural phenomena" 2. a remarkable person, thing, or event. "the band was a pop phenomenon just for their sales figures alone" ---->> A phenomenon ... is an observable fact or event. The term came into its modern philosophical usage through Immanuel Kant, who contrasted it with the noumenon, which cannot be directly observed. ---->> In philosophy, a noumenon (/ˈnuːmənɒn/, ...) is a posited object or event that exists independently of human sense and/or perception. The term noumenon is generally used in contrast with, or in relation to, the term phenomenon, which refers to any object of the senses. + **Noumenon and the thing-in-itself** Many accounts of Kant's philosophy treat "noumenon" and "thing-in-itself" as synonymous, ... <<---- google + wikipedia
text.txt#1124
" Have you ever... had to kill one of your own dogs before? I once killed a tiger that I had raised since I was a child. It had contracted rabies, and I just didn't want it to suffer. I have had a similar experience, yes. It had been severely injured, and there was nothing else I could do. Do you regret your decision? Do you believe that's what the dog wanted? I've never been sure, myself. Even now, I wonder if I've made the right choice. The only thing I can say for certain is that your tiger didn't resent you, nor did it appreciate what you did. They simply don't think like that. And we can never be certain of what they're actually thinking. That's why the only answer we can find is in our own feelings. In our feelings? Yes. In how much love we gave. In how much consideration we gave. In how honest and straightforward we were in dealing with them. When that tiger looked at you for the last time, it must have felt happy, even if only briefly. I have no doubt about that. " - 7 Seeds ep. 12 (last one)
theyarenot.txt#1134
요다는 명상을 통해 우주의 포스를 감시한다고.
yoda.txt#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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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에요. 이거만 하면 끝나요." 끝.
끝나요.txt#1144
온라인에 뭘 적으라고 하면, 암호가 걸려있던 안걸려있던, 어쨌던 전체 공개가 된다는 걸 감안하고 있어야 한다. 기록이라는 것이 전혀 없다라고 하면, xmpp 아주 기본 기능만 있어서, 전혀 저장이 안되는 채팅 채널이 있다고 하면, 그나마, 안전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뿐이어서, 그렇지 않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가 있지 않다면, 애초에 아무런 것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 것은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알려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나의 기억이라는 저장매체가 잘 기억할 수 있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데, egAm5#^sJJ 이런식의 암호를 머릿속에 제대로 기억하고 있을 수 있을리가 사실, 어렵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사실 어떤, 이미지에 가까운 것이지. 숫자와 배열과 같은 것이 아닐수도 있다. '사진'과 같은 기억력을 가졌다는 어떤 자폐성향있는 사람의 천재적인 기억력도 결국 '사진'과 같은 선명하고 디테일한 이미지에 대한 것이어서, 숫자의 배열을 기억하는 것과 어떤식으로든 다르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머릿속이라는 저장매체도 영원히 안전할 수만은 없을지도 모른다. 머릿속에 칩-chip을 이식하는 날이 오게 된다거나, 몸속에 bio-insects 가 공생하는 날이 오게 된다고 하면. // 요컨대, 뇌-혈관 장벽 처럼, 완전히 넘어갈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은 우리의 생체, 피부, 뉴런, 뇌라는 저장소는 저 해커들이 도달하기에는 꽤 멀리 떨어진 영역이어서, 비교적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다. 아마 이부분의 경계가 무너지게 된다고 했을때는, 의식도, 감정도, 감각도, 무엇이 암호인지 하는 것들도 꽤나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즉, 그때는 그때의 에세이를 다시 작성해야 할테지. // 요컨대, 비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입밖에 내지 않고, 그것에 대한 질문도 던지지 않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다. // 비밀. 이란 것의 존재. 라는 것은 사실, 우리들의 '개인주의'의 기반일 수도 있다. 우리들이 '비밀'을 가질 수 없다면, '개인'은 존재할 수 있을까. //
비밀.txt#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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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삶.txt#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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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라는-동물.txt#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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